티엠 오페라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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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티엠 오페라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티엠 오페라 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태생 3성의 중장거리 선행/선입마로, 게임 서비스 후 처음으로 추가된 3성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
고유 스킬은 '빅토리아에게 바치는 무도'로, 최종 코너 이후에 4등 이내이고 전방 또는 후방 우마무스메와의 차이가 1마신 이내일 때 발동하는 스킬이다. 최종 코너 이후 구간 모두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선행마로 육성하든 선입마로 육성하든 무난한 발동률을 보여준다. 원래는 발동 조건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스킬이었기에 오페라 오는 사실상 고유 스킬이 없는 우마무스메로 취급받기도 했지만,[패치이전A] 1주년을 맞이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발동 조건이 대폭 완화된 덕분에 악명을 벗게 되었다.
고유 스킬 외에 각성 Lv.3에 얻을 수 있는 '스피드스터' 또한 주목할만 한데, 최종 코너에서 발동하는 속도 스킬이라 준수한 성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서포트 카드에선 입수하기 힘든 스킬인지라, 오페라 오의 두 번째 고유 스킬로 취급된다.[5][6] 그리고 오페라 오에게는 '가을 시니어 3관 달성!'이라는 전용 이벤트가 있는데, 오페라 오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이 이벤트를 통한 능력치 상승을 노리는 편이다. 가을 시니어 3관(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을 달성하면 발생하는 이벤트로, "컨디션 상승 / 모든 능력치 +10 / 스킬 Pt +20" 효과('레이스 보너스' 적용)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명칭엔 '시니어'가 들어가지만 클래식 때도 가을 3관 레이스 모두를 우승하면 조건이 달성되어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시니어 때 또 가을 3관을 달성하면 이벤트가 한 번 더 발생한다.
육성 중에 육성 우마무스메 이벤트를 스킵하는 경우, 티엠 오페라 오 본인이 직접 스킵된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준다. 보통의 육성에선 이벤트를 스킵하면 트레이너의 독백에 가까운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요약만 나올 뿐인데, 티엠 오페라 오의 경우엔 본인이 '전설의 이야기꾼(伝説の語り部)'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자신의 오페라 스타일대로 직접 요약해주는 것이 특징.[7]
상술했듯 '스피드스터' 스킬을 소지한 것은 물론 능력치를 크게 상승시켜주는 이벤트도 두 번이나 있기 때문에, 오페라 오는 여지없는 성능캐로 뽑히는 편이다. 하지만 평가와는 달리 게임 출시 초기의 팀 레이스 채용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 하이스코어가 목적인 팀 레이스에서 막대한 점수가 걸린 고유 스킬의 발동률이 처참한 오페라 오는 굉장히 불리했기 때문이다. 대신 점수가 아니라 승리가 목적인 챔피언스 미팅에선 뛰어난 성능을 보고 채용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여기선 모든 우마무스메의 능력치가 높다보니 포위당하는 일도 잦아서, 그만큼 고유 스킬이 은근 잘 터졌던 것은 덤.
이후 1주년을 맞은 밸런스 패치를 통해 고유 스킬의 발동 조건이 대폭 완화되는 상향을 받았으나, 함께 업데이트 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가 의외의 복병이 되는 바람에 채용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해당 시나리오에선 랜덤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육성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데, 오페라 오를 성능캐로 만들어주는 핵심 이벤트인 '가을 시니어 3관 달성!' 이벤트 또한 발생하지 않게 돼버렸기 때문이다. 거기다 신년 오페라 오를 비롯하여 중장거리 선행/선입마 라인에 다른 수많은 우마무스메들이 출시되면서, 굳이 오페라 오를 써야할 이유가 없어진 것은 덤.
특히 신년 오페라 오는 팀킬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오리지널 오페라 오의 입지를 상당히 위협했는데, 티엠 오페라 오를 쓴다고 하면 다들 신년 오페라 오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채용률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 일단 고유 스킬부터 오리지널 오페라 오의 경우엔 발동 조건이 완화되었다곤 하지만 까다로운 면이 여전히 남아있었던데 비해, 신년 오페라 오 쪽은 겉보기엔 까다로워 보여도 실제로는 스킬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되는 단순한 메커니즘인데다 조건을 못맞추더라도 일단은 발동자체는 까다롭다는 원본 스킬의 악명이 무색할정도로 원할하게 가능해서 기본 성능 보장됐다. 그리고 가을 시니어 3관 이벤트는 둘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와중에, 신년 오페라 오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라는 더 범용성 높고 알토란같은 스킬도 소지하고 있었다.[8] 신년 오페라 오에겐 '스피드스터' 스킬이 없어서 파인 모션 SSR 카드 등을 통해 확률 습득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파인 모션 SSR 카드는 어떤 카드조합에도 끼워넣을 수 있을정도로 일단 채용하고 보는 범용성이 높은 고성능의 카드인데다, 스피드 스터 랜덤 획득이라는 약점도 그냥 근성으로 반복 육성을 하며 확률을 뚫는 쪽이 더 경제적(?)이란 점에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다.
스토리 이벤트인 서화요란! 새해 카루타 접전에 맞춰 업데이트 된 신년 승부복으로, [새해의 화창함♪ 활짝 핀 벚꽃] 하루 우라라와 함께 추가되었다. 신년 승부복이라고 유저들 사이에선 '뉴페라'로 통한다. 안 어울린다는 말이 많았던 왕관이 없어지면서 생각보다 더 잘생겨졌다는 평가를 받는다.[9]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자면, 오리지널 오페라 오와 비교했을 때 좀 더 장거리 레이스에 유리한 구성으로 나왔다. 20%였던 스태미나 성장률이 8%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 대신으로 스피드 성장률이 14%여서 선행 주력인 오페라 오에겐 여전히 많은 도움이 된다. 소지 스킬에서도 상위 티어의 회복 스킬인 '원호의 마에스트로'는 물론, 장거리 레이스 전용의 신규 스킬인 '노력의 결과/노력의 결정체'를 가지고 나왔다. 하술할 고유 스킬 또한 장거리 레이스에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덤. 가을 시니어 3관 달성 이벤트도 건재하기 때문에 고점 찍기도 어렵지 않아서, 누군가 육성 랭크 최고점을 달성했다 하면 그 주인공은 높은 확률로 이 신년 오페라 오일 정도다.[10]
고유 스킬은 남은 거리 400m 지점에서 선두 그룹(상위 40% 이내)에 있으면 발동하는데, 해당 시점까지 발동했던 스킬이 7개 이상인 경우엔 속도 상승량이 증가한다.[11] 400m 지점은 보통 최종 코너 막바지나 최종 직선 초입부에 해당되는데, 순위 조건만 만족하면 적당한 위치에서 발동하는 스킬이라 많은 도움이 된다. 스킬 7회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많은 수의 스킬을 배워야 한다는 점이 육성 중에는 부담될 수 있으나, 육성 완료 후엔 중장거리 PvP 레이스에서 높은 속도 상승량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7개도 그렇게 많은 수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배우는 스킬의 평균 개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7개는 어렵지 않게 배우는 개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특히 챔피언스 미팅처럼 특정 경기장 조건에 한정지어 패시브 스킬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배우는 경우의 난이도는 더 낮은 편. 후반 및 종반에 발동하는 스킬들 위주로만 몰빵해서 배워두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발동했던 스킬 수가 6개 이하여도, 애초에 기본 속도 상승량이 다른 고유 스킬들과 동일해서 딱히 손해보는 게 아니다.
이렇듯 갈수록 추가 효과의 발동 조건을 갖추기 편리한 구조가 되었고, 계승 스킬이라도 추가 효과가 발동하면 속도 상승량이 '다소(少し)'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계승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게 됐다. 오페라 오의 주력 거리이자 스킬을 비교적 많이 발동시키는 중장거리 우마무스메에게 계승해주는 편으로, 특히 스킬을 많이 배워둬야만 하는 우마무스메들과의 상성이 좋다.[12]
여담으로 태클 걸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닐 정도로 고유 스킬 연출이 특이한데, 와다 류지의 기행 전설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상당히 특이한 연출이지만 일본 신년 맞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담고 있는데, 일단 처음에 타고 나오는 배에 설치된 입간판은 타카라부네에 탄 칠복신을 의미한다.[13] 그리고 '가지'같은 남색 하카마를 입고 '매'처럼 날아올라 '후지산'을 향해 날아가는 연출도, '一富士二鷹三茄子(이치후지니타카산나스비)', 즉 '후지산이 첫째요, 매가 둘째요, 가지가 셋째'라는 일본에서 새해 첫 꿈에 보면 운이 좋다는 3가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는 로비화면 대사에서도 신년 가장 운기가 좋은 꿈으로 언급한 "첫째 나, 둘째도 나, 셋째는 패왕", 즉 오페라 오로 시작해서 오페라 오로 끝나는 새해 첫 꿈을 표현한 연출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고유 스킬 명칭의 '바르카롤(Barcarolle)'은 베네치아 뱃사람들이 부르곤 하던 뱃노래를 의미한다.
게임 서비스 초기엔 R 카드만 존재했던 몇 안되는 우마무스메들 중 하나로, 시나리오 링크가 걸려 있다거나 육성 시 나름의 입지가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딱히 쓰이는 일이 없었다. 랜덤 이벤트에서 우정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누락됐던 것이 1주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추가되기도 했었으나,[패치이전B] 이 R 카드를 편성한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증발하는 효과였기 때문에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다. 해당 패치 내역은 게임 출시 후 무려 22개월 뒤(1주년 패치 이후 10개월 뒤)에 아래 SR 카드가 등장하고 나서부터야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
사상 처음으로 한 장에 2개의 레어 스킬이 탑재된 서포트 카드로, '괴물' 또는 '한줄기 질풍' 스킬 중 하나를 습득할 수 있다. 마지막 연속 이벤트에서 어느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원하는 스킬의 힌트를 확정 입수할 수 있는데, 특히 '괴물' 스킬은 아랑 브라이언의 각성 스킬로 첫 등장한 이후 이 카드에서 처음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스태미나 특기에 선행 각질용 스킬들 위주로 구성돼있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이 카드는 지능 특기에 장거리용 스킬들 위주로 구성돼있다는 특징도 있다.
풀돌 기준 트레이닝 성능은 준수한 편으로,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포함하면 '스피드 보너스'와 '지능 보너스'가 모두 2이고,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도 10%라서 지능 외 트레이닝에 배치되더라도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지 스킬 구성 때문에 장거리 선행마 육성 외엔 딱히 메리트가 없는 카드라는 점,[15] 그리고 이 카드를 포함해 준수한 성능의 지능 SSR 카드들이 계속 출시되던 상황이란 점이 발목을 잡는다. 정말 필요한 육성에 한해서 핵과금러들의 카드를 빌려 쓰는 쪽이 훨씬 낫다는 것이 중론.
여담으로 카드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텍스트에서 묘사되는 레이스는 2000년도 아리마 기념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일러스트 속 경기장의 스탠드 형태가 나카야마 경마장과 비슷하다는 점,[16] 에피소드 텍스트에서 '전 8막의 일대 서사시', 즉 오페라 오의 중상 8연승 기록의 '대단원'이라고 언급하는 점, '나카야마 경기장◯' 스킬과 각종 장거리 스킬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티엠 오페라 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세기말 패왕(世紀末覇王). 칭호 획득 조건은 "텐노상(봄), 타카라즈카 기념, 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을 포함해 대상경주에서 8연승 이상을 거둔다."
아리마 기념(목표5, 9), 텐노상(봄)(목표6), 타카라즈카 기념(목표7), 시니어급 재팬컵(목표8)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으나, 텐노상(가을)은 따로 뛰어줘야 한다. 데뷔전을 제외한 7개의 육성 목표가 모두 G1 레이스라 대상경주에 포함되므로, 텐노상(가을)만 추가로 뛰어주면 8연승도 자동으로 달성할 수 있다. 게다가 어차피 가을 3관 보너스를 얻기 위해서 클래식 시즌에 텐노상(가을)과 재팬컵을 뛰게 되니, 연승이 끊기지 않도록 주의만 해준다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칭호다. 8연승 조건은 원본마가 2000년도에 이뤄낸 연간 무패의 대상 8연승에서 유래한 것이다.[3]
- 고유 아나운스는 텐노상(봄)을 우승한 뒤에 시니어급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하면 들을 수 있는데, # 2000년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우승했을 당시의 원본 아나운스를 그대로 가져왔다. # 8연승을 했던 레이스 중에 왜 하필 타카라즈카 기념인가는, 아마도 첫 G1 연속 우승(2연승째)을 달성한게 이때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テイエムオペラオー! 盾の舞台に次いでグランプリの舞台でも 高々に唄うはオペラオーです!
티엠 오페라 오! 표창패의 무대에 이어 그랑프리 무대에서도 고고하게 노래하는 것은 오페라 오입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원본마의 별명이자 고유 칭호이기도 한 '세기말 패왕'을 반영한 것이다.
テイエムオペラオー! 全てのウマ娘を従えて勝利し続けるその姿は まさに世紀末覇王でした!
티엠 오페라 오! 모든 우마무스메를 복종시키며 우승을 거듭하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세기말 패왕이었습니다!
2.1. ★★★ - [오・솔레・수오!][4][편집]
태생 3성의 중장거리 선행/선입마로, 게임 서비스 후 처음으로 추가된 3성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
고유 스킬은 '빅토리아에게 바치는 무도'로, 최종 코너 이후에 4등 이내이고 전방 또는 후방 우마무스메와의 차이가 1마신 이내일 때 발동하는 스킬이다. 최종 코너 이후 구간 모두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선행마로 육성하든 선입마로 육성하든 무난한 발동률을 보여준다. 원래는 발동 조건이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스킬이었기에 오페라 오는 사실상 고유 스킬이 없는 우마무스메로 취급받기도 했지만,[패치이전A] 1주년을 맞이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발동 조건이 대폭 완화된 덕분에 악명을 벗게 되었다.
고유 스킬 외에 각성 Lv.3에 얻을 수 있는 '스피드스터' 또한 주목할만 한데, 최종 코너에서 발동하는 속도 스킬이라 준수한 성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서포트 카드에선 입수하기 힘든 스킬인지라, 오페라 오의 두 번째 고유 스킬로 취급된다.[5][6] 그리고 오페라 오에게는 '가을 시니어 3관 달성!'이라는 전용 이벤트가 있는데, 오페라 오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이 이벤트를 통한 능력치 상승을 노리는 편이다. 가을 시니어 3관(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을 달성하면 발생하는 이벤트로, "컨디션 상승 / 모든 능력치 +10 / 스킬 Pt +20" 효과('레이스 보너스' 적용)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명칭엔 '시니어'가 들어가지만 클래식 때도 가을 3관 레이스 모두를 우승하면 조건이 달성되어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시니어 때 또 가을 3관을 달성하면 이벤트가 한 번 더 발생한다.
육성 중에 육성 우마무스메 이벤트를 스킵하는 경우, 티엠 오페라 오 본인이 직접 스킵된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준다. 보통의 육성에선 이벤트를 스킵하면 트레이너의 독백에 가까운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요약만 나올 뿐인데, 티엠 오페라 오의 경우엔 본인이 '전설의 이야기꾼(伝説の語り部)'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자신의 오페라 스타일대로 직접 요약해주는 것이 특징.[7]
2.1.1. PvP[편집]
상술했듯 '스피드스터' 스킬을 소지한 것은 물론 능력치를 크게 상승시켜주는 이벤트도 두 번이나 있기 때문에, 오페라 오는 여지없는 성능캐로 뽑히는 편이다. 하지만 평가와는 달리 게임 출시 초기의 팀 레이스 채용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 하이스코어가 목적인 팀 레이스에서 막대한 점수가 걸린 고유 스킬의 발동률이 처참한 오페라 오는 굉장히 불리했기 때문이다. 대신 점수가 아니라 승리가 목적인 챔피언스 미팅에선 뛰어난 성능을 보고 채용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여기선 모든 우마무스메의 능력치가 높다보니 포위당하는 일도 잦아서, 그만큼 고유 스킬이 은근 잘 터졌던 것은 덤.
이후 1주년을 맞은 밸런스 패치를 통해 고유 스킬의 발동 조건이 대폭 완화되는 상향을 받았으나, 함께 업데이트 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가 의외의 복병이 되는 바람에 채용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해당 시나리오에선 랜덤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육성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데, 오페라 오를 성능캐로 만들어주는 핵심 이벤트인 '가을 시니어 3관 달성!' 이벤트 또한 발생하지 않게 돼버렸기 때문이다. 거기다 신년 오페라 오를 비롯하여 중장거리 선행/선입마 라인에 다른 수많은 우마무스메들이 출시되면서, 굳이 오페라 오를 써야할 이유가 없어진 것은 덤.
특히 신년 오페라 오는 팀킬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오리지널 오페라 오의 입지를 상당히 위협했는데, 티엠 오페라 오를 쓴다고 하면 다들 신년 오페라 오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채용률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 일단 고유 스킬부터 오리지널 오페라 오의 경우엔 발동 조건이 완화되었다곤 하지만 까다로운 면이 여전히 남아있었던데 비해, 신년 오페라 오 쪽은 겉보기엔 까다로워 보여도 실제로는 스킬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되는 단순한 메커니즘인데다 조건을 못맞추더라도 일단은 발동자체는 까다롭다는 원본 스킬의 악명이 무색할정도로 원할하게 가능해서 기본 성능 보장됐다. 그리고 가을 시니어 3관 이벤트는 둘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와중에, 신년 오페라 오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라는 더 범용성 높고 알토란같은 스킬도 소지하고 있었다.[8] 신년 오페라 오에겐 '스피드스터' 스킬이 없어서 파인 모션 SSR 카드 등을 통해 확률 습득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파인 모션 SSR 카드는 어떤 카드조합에도 끼워넣을 수 있을정도로 일단 채용하고 보는 범용성이 높은 고성능의 카드인데다, 스피드 스터 랜덤 획득이라는 약점도 그냥 근성으로 반복 육성을 하며 확률을 뚫는 쪽이 더 경제적(?)이란 점에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다.
2.2. ★★★ - [새해 창천・푸르른 현란][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서화요란! 새해 카루타 접전에 맞춰 업데이트 된 신년 승부복으로, [새해의 화창함♪ 활짝 핀 벚꽃] 하루 우라라와 함께 추가되었다. 신년 승부복이라고 유저들 사이에선 '뉴페라'로 통한다. 안 어울린다는 말이 많았던 왕관이 없어지면서 생각보다 더 잘생겨졌다는 평가를 받는다.[9]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자면, 오리지널 오페라 오와 비교했을 때 좀 더 장거리 레이스에 유리한 구성으로 나왔다. 20%였던 스태미나 성장률이 8%로 줄어들긴 했지만, 그 대신으로 스피드 성장률이 14%여서 선행 주력인 오페라 오에겐 여전히 많은 도움이 된다. 소지 스킬에서도 상위 티어의 회복 스킬인 '원호의 마에스트로'는 물론, 장거리 레이스 전용의 신규 스킬인 '노력의 결과/노력의 결정체'를 가지고 나왔다. 하술할 고유 스킬 또한 장거리 레이스에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덤. 가을 시니어 3관 달성 이벤트도 건재하기 때문에 고점 찍기도 어렵지 않아서, 누군가 육성 랭크 최고점을 달성했다 하면 그 주인공은 높은 확률로 이 신년 오페라 오일 정도다.[10]
고유 스킬은 남은 거리 400m 지점에서 선두 그룹(상위 40% 이내)에 있으면 발동하는데, 해당 시점까지 발동했던 스킬이 7개 이상인 경우엔 속도 상승량이 증가한다.[11] 400m 지점은 보통 최종 코너 막바지나 최종 직선 초입부에 해당되는데, 순위 조건만 만족하면 적당한 위치에서 발동하는 스킬이라 많은 도움이 된다. 스킬 7회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많은 수의 스킬을 배워야 한다는 점이 육성 중에는 부담될 수 있으나, 육성 완료 후엔 중장거리 PvP 레이스에서 높은 속도 상승량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7개도 그렇게 많은 수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배우는 스킬의 평균 개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7개는 어렵지 않게 배우는 개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특히 챔피언스 미팅처럼 특정 경기장 조건에 한정지어 패시브 스킬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배우는 경우의 난이도는 더 낮은 편. 후반 및 종반에 발동하는 스킬들 위주로만 몰빵해서 배워두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발동했던 스킬 수가 6개 이하여도, 애초에 기본 속도 상승량이 다른 고유 스킬들과 동일해서 딱히 손해보는 게 아니다.
이렇듯 갈수록 추가 효과의 발동 조건을 갖추기 편리한 구조가 되었고, 계승 스킬이라도 추가 효과가 발동하면 속도 상승량이 '다소(少し)'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계승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게 됐다. 오페라 오의 주력 거리이자 스킬을 비교적 많이 발동시키는 중장거리 우마무스메에게 계승해주는 편으로, 특히 스킬을 많이 배워둬야만 하는 우마무스메들과의 상성이 좋다.[12]
여담으로 태클 걸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닐 정도로 고유 스킬 연출이 특이한데, 와다 류지의 기행 전설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상당히 특이한 연출이지만 일본 신년 맞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담고 있는데, 일단 처음에 타고 나오는 배에 설치된 입간판은 타카라부네에 탄 칠복신을 의미한다.[13] 그리고 '가지'같은 남색 하카마를 입고 '매'처럼 날아올라 '후지산'을 향해 날아가는 연출도, '一富士二鷹三茄子(이치후지니타카산나스비)', 즉 '후지산이 첫째요, 매가 둘째요, 가지가 셋째'라는 일본에서 새해 첫 꿈에 보면 운이 좋다는 3가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는 로비화면 대사에서도 신년 가장 운기가 좋은 꿈으로 언급한 "첫째 나, 둘째도 나, 셋째는 패왕", 즉 오페라 오로 시작해서 오페라 오로 끝나는 새해 첫 꿈을 표현한 연출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고유 스킬 명칭의 '바르카롤(Barcarolle)'은 베네치아 뱃사람들이 부르곤 하던 뱃노래를 의미한다.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게임 서비스 초기엔 R 카드만 존재했던 몇 안되는 우마무스메들 중 하나로, 시나리오 링크가 걸려 있다거나 육성 시 나름의 입지가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딱히 쓰이는 일이 없었다. 랜덤 이벤트에서 우정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누락됐던 것이 1주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추가되기도 했었으나,[패치이전B] 이 R 카드를 편성한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증발하는 효과였기 때문에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다. 해당 패치 내역은 게임 출시 후 무려 22개월 뒤(1주년 패치 이후 10개월 뒤)에 아래 SR 카드가 등장하고 나서부터야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
3.2. SR - [위대한 [[사진|포토그래피아]]][편집]
3.3. SSR - [All'alba vincerò!][14][편집]
사상 처음으로 한 장에 2개의 레어 스킬이 탑재된 서포트 카드로, '괴물' 또는 '한줄기 질풍' 스킬 중 하나를 습득할 수 있다. 마지막 연속 이벤트에서 어느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원하는 스킬의 힌트를 확정 입수할 수 있는데, 특히 '괴물' 스킬은 아랑 브라이언의 각성 스킬로 첫 등장한 이후 이 카드에서 처음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스태미나 특기에 선행 각질용 스킬들 위주로 구성돼있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이 카드는 지능 특기에 장거리용 스킬들 위주로 구성돼있다는 특징도 있다.
풀돌 기준 트레이닝 성능은 준수한 편으로,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포함하면 '스피드 보너스'와 '지능 보너스'가 모두 2이고,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도 10%라서 지능 외 트레이닝에 배치되더라도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지 스킬 구성 때문에 장거리 선행마 육성 외엔 딱히 메리트가 없는 카드라는 점,[15] 그리고 이 카드를 포함해 준수한 성능의 지능 SSR 카드들이 계속 출시되던 상황이란 점이 발목을 잡는다. 정말 필요한 육성에 한해서 핵과금러들의 카드를 빌려 쓰는 쪽이 훨씬 낫다는 것이 중론.
여담으로 카드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텍스트에서 묘사되는 레이스는 2000년도 아리마 기념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일러스트 속 경기장의 스탠드 형태가 나카야마 경마장과 비슷하다는 점,[16] 에피소드 텍스트에서 '전 8막의 일대 서사시', 즉 오페라 오의 중상 8연승 기록의 '대단원'이라고 언급하는 점, '나카야마 경기장◯' 스킬과 각종 장거리 스킬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1] 'O Sole Suo. 이탈리아어로 '너의 태양'을 뜻하는 문구로,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인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나의 태양)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다.[2] 알랄바 빈체로.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아무도 잠들지 마라에 등장하는 소절로, "새벽 밝아오면 나 이기리라!"라는 뜻이다.[3] 원본마와 동일하게 1년 안에 8연승하기를 인게임에서 재현해보려면, 시니어급에 교토 기념(2월 전반) → 한신 대상전(3월 후반) → 텐노상(봄)(4월 후반, 목표6) → 타카라즈카 기념(6월 후반, 목표7) → 교토 대상전(10월 전반) → 텐노상(가을)(10월 후반) → 재팬컵(11월 후반 / 목표8) → 아리마 기념(12월 후반, 목표9) 순서로 출전하면 된다.[4] 'O Sole Suo. 이탈리아어로 '너의 태양'을 뜻하는 문구로,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인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나의 태양)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다.[패치이전A]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엔 처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동 조건이 까다로웠다.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의 고유 스킬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면 본 문서의 이전 버전(r140)을 참조할 것.[5] 게임 출시 이후 1년간, '스피드스터' 스킬은 확정 입수할 방법이 없는 스킬이었다. 파인 모션 SSR 카드에서 랜덤으로 나오기는 했는데, 지능이 700 이하일 때는 확률이 낮아져 초반에 이벤트가 떠버리면 얻는 건 물건너간 상황이다.[6] 그나마 1주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사쿠라 치요노 오 SSR 카드에서 '스피드스터' 스킬을 확정 습득할 수 있도록 버프가 이뤄졌고, 이후 엘 콘도르 파사 근성 SSR 카드 등과 같이 확정 습득 경로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7] 자뻑이 잦은 티엠 오페라 오의 시선을 알아볼 수 있기도 한데, 예를 들어 어드마이어 베가가 진심으로 질색해서 도망치는 걸 부끄러워서 도망친다고 곡해하는 식이다. 그래서 오페라 오의 캐릭터성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스킵하지 않고 챙겨볼 만한 제 2의 스토리 정도로 통하고 있다.[8] 신년 오페라 오 출시 전후로 '원호의 마에스트로' 스킬을 가진 카드들(라이스 샤워 파워 SSR 카드, 슈퍼 크릭 SSR 카드 등)은 꽤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장거리 챔피언스 미팅이 잘 없었던데다 스태미나 특기의 카드들의 티어가 하락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신년 오페라 오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이미 소지하고 있으니, 단점을 고려하면서까지 해당 카드들을 채용할 고민을 애초에 할 필요가 없었다.[9] 다만 트레이닝이나 외출할 때는 기존의 왕관을 다시 쓴다.[10] 예를 들어 (일본 서버 기준) 아오하루배 시나리오가 주력이던 시절, 즉 SS 랭크만 띄워도 챔피언스 미팅 실전 최강급으로 평가 받던 시절, 최초로 UG 랭크를 달성한 캐릭터도 신년 오페라 오였다.[11] 한국 서버의 인게임 스킬 설명에선 "7회 이상" 대신 "7회"라고만 나오는데, 이는 관련 제보가 이뤄진 이후에도 결국 수정되지 않았다. 스킬 설명 화면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으로 추측된다.[12] 대표적으로 회복 스킬 3개를 꼭 배워야 하는 클구리, 패시브 스킬을 6개 이상 배워야 고유 스킬의 효과량이 최대가 되는 코파노 리키 정도가 있다.[13] 원본마가 이룬 'G1 7승'의 위업과 칠복신을 엮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패치이전B] 패치 전후의 데이터를 상세히 보고 싶은 경우엔 본 문서의 이전 버전(r140)을 참조할 것.[14] 알랄바 빈체로.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아무도 잠들지 마라에 등장하는 소절로, "새벽 밝아오면 나 이기리라!"라는 뜻이다.[15] 범용성이 높은 '한줄기 질풍' 스킬도 나쁘지 않긴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스킬들과 비교했을 땐 우선 순위가 뒤처진다. 그래서 유저들은 '괴물' 스킬을 이 카드의 핵심 레어 스킬로 보는 편.[16] 교토 경마장의 스탠드 형태도 일러스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텐노상(봄) 우승(2000, 2001년도)을 묘사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으나, 다른 단서들과 불일치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다.